칠레포크는 스페인을 방문하여 양돈 업계의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항균제 사용을 장려하다

2023년11월30일

전 세계에 칠레의 돼지고기를 홍보하는 칠레포크ChilePork가 속한 칠레카르네 ChileCarne협회는 최근 스페인을 방문했다. 그들은 칠레의 양돈 산업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위해 어떤 활동을 벌이는지 보여주었다. 칠레카르네의 수의학부 차장인 이그나시오 마르찬트Ignacio Marchant가 11월 중순에 스페인을 여행했다. 양돈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선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고, 서로의 지식을 교류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그의 여정은 카탈루냐 […]

전 세계에 칠레의 돼지고기를 홍보하는 칠레포크ChilePork가 속한 칠레카르네 ChileCarne협회는 최근 스페인을 방문했다. 그들은 칠레의 양돈 산업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위해 어떤 활동을 벌이는지 보여주었다.

칠레카르네의 수의학부 차장인 이그나시오 마르찬트Ignacio Marchant가 11월 중순에 스페인을 여행했다. 양돈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선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고, 서로의 지식을 교류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그의 여정은 카탈루냐 지방의 레리다Lerida에 있는 GSP 연구소에서 시작되었고, 그곳에서 그는 칠레카르네의 ‘좋은 건강’ 프로그램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 세미나는 돼지의 병원성 박테리아에 대한 감시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생산자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주는  동물 건강이나 식품 안전을 개선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단계이다.

“레리다의 GSP 연구소 방문은 우리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병원성 박테리아 감시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 중 하나입니다. 이는 칠레 대학의 수의학 및 축산학부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민관 이니셔티브이며, 그 목적은 국내의 양돈, 가금류 산업을 위협하는 병원성 박테리아의 패턴을 모니터링하여, 세계동물보건기구 권장 사항에 따른 책임감 있고 신중한 항균제 사용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라고 이그나시오 마르챤트는 말했다.

일정에 따라서 칠레카르네의 대표는 엘랑코Elanco 회사가 지원하는 ‘2023 시설과 환경 333체험 총회’에 참여했다. 양돈 업계의 엔지니어, 수의사, 기술자가 한자리에 모인 이 행사에선 동물 복지, 지속 가능성, 환경 같은 중요한 주제가 다뤄졌다. 미래의 동물 복지 규정, 이에 대한 업계의 대응, 농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기술 구현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면서, 책임 있는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는 장이 되었다.

이번 방문은 스페인 양돈 농장의 관심사를 대표하고 옹호하는 비영리 단체인 전국 양돈 생산자 협회ANPROGAPOR 이사인 미겔 앙헬 이게라Miguel Ángel Higuera와의 주요 회의로 마무리되었다. 이 회의는 현재 전 세계 축산업계가 우려하는 항생제 처방 및 사용에 대한 새로운 규정에 스페인 양돈 업계가 어떻게 적응했는지에 대한 정보와 전략을 교환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칠레카르네의 스페인 투어는 칠레와 스페인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양돈 산업이 따라야 할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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