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사그로(MAXAGRO): 칠레 동물복지협회가 제정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최초로 채택한 칠레 기업

2020년6월24일

돈육과 과일을 생산, 수출하는 막사그로는 칠레 기업 최초로 칠레 동물복지협회가 제정한 새로운 동물복지 프로토콜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프로토콜은 동물복지에 관한 칠레의 법규정 (Law 20,380 등), 세계 동물보건기구(OIE)의 지표, 미국돈육협회 표준 관행 등이 포괄적으로 반영되어 과거의 기준보다 훨씬 엄격해졌다. “우리 회사는 설립 당시부터 동물복지 실현을 약속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칠레의 동물복지 법규정 준수 뿐만 […]

돈육과 과일을 생산, 수출하는 막사그로는 칠레 기업 최초로 칠레 동물복지협회가 제정한 새로운 동물복지 프로토콜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프로토콜은 동물복지에 관한 칠레의 법규정 (Law 20,380 등), 세계 동물보건기구(OIE)의 지표, 미국돈육협회 표준 관행 등이 포괄적으로 반영되어 과거의 기준보다 훨씬 엄격해졌다.
“우리 회사는 설립 당시부터 동물복지 실현을 약속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칠레의 동물복지 법규정 준수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칠레 동물복지협회가 제정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준수합니다.” 칠레의 뉴블레와 오이긴스 지역에서 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막사그로의 제너럴 매니저 파블로 에스피노사(Pablo Espinosa)가 위와 같이 말했다.
새로운 프로토콜의 체크리스트는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18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육장의 조명, 온도, 소음 등의 환경적 요소, 직원 교육은 물론이고 경영 관리 차원에서 품질 정책에 동물복지가 반영되었는지, 동물복지 기준 위반에 대한 제재 내용이 근로계약에 포함되었는지 여부 등도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 인증은 연간 단위로 이루어지며, 프로토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은 연 2회에 걸쳐 실시된다.
로베르토 베세라(Roberto Becerra )칠레 동물복지협회장은 새로운 프로토콜 채택으로 칠레의 양돈 산업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한다. “동물복지는 단순히 트렌드가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도덕적, 법적 의무이며, 생산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동물복지를 더욱 확산시키는 것이 앞으로 우리 협회의 과제입니다.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 준수의 혜택이 소수가 아닌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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