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칠레 돼지고기 수출 현황과 연말의 세계 시장 전망

2022년9월10일

칠레 관세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미화 2억 9,189만 3천 달러어치가 거래되어 칠레 백색육 중 주요 수출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2021년에 비해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칠레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여러 가지 수치는 돼지고기 수출이 감소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여러 중요한 사건들이 칠레 및 세계 돼지고기 산업의 생산 비용, 안정성 및 전망에 직, 간접적으로 […]

칠레 관세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미화 2억 9,189만 3천 달러어치가 거래되어 칠레 백색육 중 주요 수출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2021년에 비해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칠레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여러 가지 수치는 돼지고기 수출이 감소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여러 중요한 사건들이 칠레 및 세계 돼지고기 산업의 생산 비용, 안정성 및 전망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기때문입니다.

이 기간 동안 돼지고기 생산업체들은 193,000 톤웨(ton cwe)를 수출했는데 이는 2021년에 비해 17%가 줄어든 물량이며 2억 9천만 달러 이상의 거래액은 2021년에 비해 37% 감소한 금액입니다. 중국, 한국 및 일본은 계속해서 칠레산 육류의 주요수출 시장이며 총 수출액의 76%를 차지합니다.

라보뱅크(Rabobank) 분석 예측

라보뱅크는 올해 하반기에 돼지고기의 수출은 세계적으로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한 전 세계에서 다양한 가격 상승 원인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여 판매가가 기록적으로 높아지는 바람에 돼지고기생산 비용 증가가 상쇄되었습니다. 생산업자들은 안정된 돈육 시장과 낮은 사료 비용 덕분에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공급 감소와 함께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브라질처럼 2%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으로의 수출 물량이여전히 적기 때문에 수출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돼지고기 가격이 계속 상승 중이지만 수입은 감소하고 생산량은2022년까지 거의 2% 증가할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지만 수입 증가가 계속되고 생산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동남아에서는 돈육 수출에 유리한 정책의 변화가 있는 반면, 코로나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수출 시장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한편 일부 시장에서 돼지 사료 값이 하락하긴 했지만 라보뱅크는 2022년 하반기에도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럭저럭 양돈업체에 대한 압력은 어느 정도 완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곡물 및 유지 종자 가격의 변동성은추가적인 위험과 관리 문제를 가져올 것입니다.

칠레 육류 수출업자 협회 회장인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는 이렇게 현재의 상황을 분석합니다. “저희 양돈업계는 끊임없이 변동하는 세계의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얼마다 중요한지 잘 압니다. 그리고 주요 시장에서의 저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과 제휴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돼지고기 수출 지표가 곧 향상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불리한 상업적, 정치적, 위생적 상황을 최대한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통해 라보뱅크(Rabobank)의 예측에 대해 알아보세요: https://research.rabobank.com/far/en/sectors/animal-protein/pork-quarterly-q3-20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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