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돼지고기 수출에 있어 TPP11 발효의 이점과 기회

2023년2월20일

이 무역 협정의 발효는 생산성 및 경쟁력 측면에서 다양한 이득을 가져왔으며, 그 중에는 관세 장벽 감소, 보다 민첩하고 신속한 수출, 회원국의 기술 향상 등이 있습니다. 칠레의 돼지고기 수출의 경우 특히CPTPP 협정은 이미 다른 경쟁국들이 누리고 있던 관세 특혜를 칠레도 누릴 수 있게 할 것입니다. 포괄적이고 진보적인 환태평양 파트너십 협정(영어 약자로 CPTPP이며 흔히 TPP11로 알려짐)은 2018년 […]

이 무역 협정의 발효는 생산성 및 경쟁력 측면에서 다양한 이득을 가져왔으며, 그 중에는 관세 장벽 감소, 보다 민첩하고 신속한 수출, 회원국의 기술 향상 등이 있습니다. 칠레의 돼지고기 수출의 경우 특히CPTPP 협정은 이미 다른 경쟁국들이 누리고 있던 관세 특혜를 칠레도 누릴 수 있게 할 것입니다.

포괄적이고 진보적인 환태평양 파트너십 협정(영어 약자로 CPTPP이며 흔히 TPP11로 알려짐)은 2018년 칠레가 서명하고, 그후 약 5년 후인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발효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자간 경제 통합 협정입니다. 칠레는 10번째 정식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협정에 서명한 가입국으로는 호주, 브루나이 다루살람,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와 베트남이 있습니다.

이 자유 무역 협정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며, 아시아 태평양 11개국에 대한 관세 인하를 결정합니다. 뿐만 아니라 회원국의 노동, 성별, 환경 문제의 개선도 고려합니다. 이 협정의 비준은 이미 해외의 대규모 시장에 진출해 있는 칠레 제품에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줍니다. 이제부터 경쟁국과의 경쟁력이 더 좋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백색육, 특히 돼지고기 수출의 경우 CPTPP의 발효는 전체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칠레는 현재 전 세계에서 돼지고기의  7위 수출국이며, 칠레 내에서는 식품 중 4위 수출품입니다. 그래서 생산성과 경쟁력 면에서 상당한 덕을 볼 것입니다.

칠레의 돼지고기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칠레포크(ChilePork) 브랜드가 속한 협회인 칠레카르네(ChileCarne)의 회장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는 이 협정으로 생긴 이점으로 일본의 돼지고기에 대한 특혜 관세를 언급했습니다. 칠레의 경쟁국인 캐나다와 멕시코가 회원국이 되면서 벌써 누리고 있던 혜택이었습니다.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은 이미 TPP에서 정한 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돼지고기의 일본 입국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에 이 조약이 발효되면 일본 시장에서 그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됩니다. 칠레는 오늘날 일본에서 미국, 캐나다, 스페인, 멕시코와 덴마크에 이어서 6번째 돼지고기 공급국입니다.

일본은 돼지고기로는 칠레 생산자들에게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입니다. 2022년에 1억 1,800만 달러의 양을 수출했는데 이는 전체 돼지고기 수출량의 18%에 해당합니다. 2023년 매출은 10% 성장한 1억 3,000만 달러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TPP11의 발효가 이 목표를 성취하는데 전략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수치만으로도 이 협정이 백색육 생산 업체나 수출 업체에, 더 나아가서 칠레의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CPTPP가 발효됨에 따라 국제 경제 관계 차관(Subrei)은 2,930개의 관세 항목이 추가로 인하될 것이며, 원산지 규정 및 인하 일정을 준수할 경우 관세 우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편, CPTPP는 무역 규정을 업데이트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 칠레의 무역을 확대하여 보다 민첩하고 신속한 수출을 보장해야 합니다.

“시장 개방과 유지 문제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국제 경제 관계 차관과 협력하여 칠레의 돼지고기가 오래전부터 진출해 있는 각 시장에서 TPP 회원국으로서의 이점을 선전하기를 원합니다.”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가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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